핵심 개념
역사서에서 가장 많이 기록된 황충(蝗蟲)은 오늘날의 풀무치(Migratory locust)를 의미합니다. 고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농작물과 수목에 가장 위협적인 해충으로 간주되어 기록상 발생 빈도가 가장 높습니다.
상세 설명
- 황충의 정체: 황충은 메뚜기목 메뚜기과에 속하는 해충으로, 역사적으로는 비황(飛蝗)이라고도 불렸습니다. 이는 개체수가 급증하여 구름처럼 떼를 지어 날아다니는 풀무치의 군거상을 의미합니다.
- 역사적 기록: 삼국사기, 고려사, 조선왕조실록 등 우리나라 주요 관찬 사서에서 가뭄과 함께 발생하는 가장 큰 자연재해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. 특히 기온이 높고 건조한 해에 대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.
- 상변이(Phase polymorphism) 특성: 풀무치는 서식 밀도에 따라 체색과 행동 양식이 변하는 상변이를 일으킵니다. 밀도가 낮을 때는 산거상(Solitary phase)으로 존재하다가, 밀도가 높아지면 이동성이 강하고 식욕이 왕성한 군거상(Gregarious phase)으로 변하여 광범위한 피해를 줍니다.
- 피해 증상: 광식성(Polyphagous) 해충으로서 벼, 보리 등 화본과 작물뿐만 아니라 수목의 잎을 닥치는 대로 갉아먹어 식물의 광합성을 저해하고 심하면 식물체를 고사시킵니다.
시험 포인트
- 수목해충학에서 풀무치의 분류학적 위치인 메뚜기목(Orthoptera)을 기억해야 합니다.
- 해충의 밀도 변화에 따른 상변이 과정과 그에 따른 생태적 특징 변화가 중요합니다.
- 과거 기록 속의 해충 명칭(황충, 비황)이 현대의 어떤 해충과 연결되는지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.
- 풀무치는 불완전변태(Incomplete metamorphosis)를 하며 알, 약충, 성충의 단계를 거친다는 점이 기출 포인트입니다.
관련 용어
- 상변이(Phase polymorphism)
- 군거상(Gregarious phase)
- 산거상(Solitary phase)
- 불완전변태(Incomplete metamorphosis)
- 광식성(Polyphagous)